노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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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533회 작성일 2008-11-18 09:40본문
허 혜 자
고개 숙인
노인
할멈 잃어
힘 잃은 세월
무덤가 哭 소리
하늘 가 닿아
먼저 떠난 할멈 눈물
빗물 되어 내린다
처진 어깨
백발이 너울 너울
부르다 마는
이별 노래
절로 저절로 흐르는
노인의 눈물.
2008-11-18.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인의 눈물
날씨도 찬데 부디 힘내시기를 빌어봅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잃은 외로운 기러기가 되어버리신 노인의 뜨거운 눈물이 느껴집니다.
허혜자 시인님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시길,,,,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잃은 기러기는 추운 겨울이 얼마나 추울까요
지난일들을 회고하며 흐르는 눈물은 얼마나 가슴아플까요
이승에서 못한 정 저승에서는 잘해주리라 맹서하는 노인의 굽어진모습이 보입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간 가슴의 멍해지는 느낌
외로이 혼자 추운 겨울 밤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이 모습
그 아픔의 가슴을 파고 들어 시리도록 아픕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곧, 제가 그렇게 하고 있을 모습입니다.
세월은 그냥두지 않을테고...
가을이 더욱 비애에 빠집니다.
건안 하세요. 허혜자 시인님,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남자가 짝에 하는 말,
"나보다 먼저 가지 마라." 한답니다.
무덤 앞에서 통곡소리 하고 싶지 않아서...,건강을 빕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떠난 그 빈자리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
함께한 세월이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을까요?
옷깃을 여미게하는 추운날 쓸쓸함이 밀려오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시인님 문우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약해지면서
눈물도 많아 진다고 하죠 ?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넘치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