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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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62회 작성일 2008-10-27 09:41본문
한미혜
누워있는 가슴에
들려온 천둥소리
검은 하늘.
그 속에서 천둥과 번개의 소리를 함께
파고드는 비
체증의 한계에 갇혀버린 시간
하늘을 보는 사람에게는
닿을 수 없는 곳이란 없다고 믿으며
꽃으로 피어나라 소망하는
그리움
사랑의 싹을 피우기 위해
어둠속에 스스로 갇혀서시간을 보내는 그대
그 사랑 애절함으로 돌보아
그대를 위해 피우는 붉은 꽃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기 전까지 이루어지는 완성품
그대 향해 날고 싶은
내 넋까지 눈부신 꽃망울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향헤 날고 싶은
내 넋까지 눈부신 꽃망울>
고운 시에 끌려 날고 있는 마음입니다.
사진은 어쩌면 몽골초원의 전경 같습니다.
9월 27일 28일 두 날에 걸쳐 수고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의 흰구름이 마치 천사의 날개처럼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시인님의 고운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쌀쌀해지는 가을날 건강조심하시고
좋은글로 늘 자주 뵙기를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은 좀 어떻세요,,,,,
하늘을 볼때 전 세가지를 생각합니다
첫째는 아주 슬플때 하늘을 보고
둘째는 아주 기쁠때 하늘을 봅니다
세번째는 누군가를 기다릴때 보지요,,,,
시인님 오늘 제가 본 하늘은 청명하고 아름답군요
이따금 징검다리가 생기기는 하지만요
건안하세요 아름다운 시 속에 머물러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승 하시길요.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고 싶은 그곳을 향해
무한 질주하시고
마음껏 이 세상을
저 하이얀 구름처럼
누비시고 다니시길...
조남옥님의 댓글
조남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기 전까지 이루어지는 완성품...
고운 시향 담아갑니다
건필 하세요.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랫만이죠? 미소짓는 그 모습이 넘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