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꽃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70회 작성일 2008-07-22 13:04본문
해바라기 꽃님
中 亮 / 尹 淇 泰
샛노란 해바라기 꽃님이
따가운 햇살을 받아 방긋
웃고 있어요
밤이면 님 그리워 고개
떨구고 해뜨면 님 마중
꽃잎 단장하고 님 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 하지요
해바라기 꽃님은 불볕더위
아랑 곳 없이 해 님을 먹고
산대요
해 님이 가면 가는대로 오면
오는 대로 따라 간대요
해 님이 가고나면 다시 또 고개 숙여
눈물을 뚝뚝 흘린대요
해바라기 꽃님에게 반가운 꿀벌
손님이 찿아 왔어요
해바라기 꽃님은 꽃 수 술 한 상 차려
꿀벌 손님에게 내어 주지요
님 을 향한 일편단심은 해바라기
꽃님에게 배워야 겠네요
08/07/15 作
中 亮 / 尹 淇 泰
샛노란 해바라기 꽃님이
따가운 햇살을 받아 방긋
웃고 있어요
밤이면 님 그리워 고개
떨구고 해뜨면 님 마중
꽃잎 단장하고 님 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 하지요
해바라기 꽃님은 불볕더위
아랑 곳 없이 해 님을 먹고
산대요
해 님이 가면 가는대로 오면
오는 대로 따라 간대요
해 님이 가고나면 다시 또 고개 숙여
눈물을 뚝뚝 흘린대요
해바라기 꽃님에게 반가운 꿀벌
손님이 찿아 왔어요
해바라기 꽃님은 꽃 수 술 한 상 차려
꿀벌 손님에게 내어 주지요
님 을 향한 일편단심은 해바라기
꽃님에게 배워야 겠네요
08/07/15 作
추천3
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편단심 민들레가 아니라 해바라기네요...^^
아무리 뜨겁다고 해도 해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닮겠습니다! ^^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적 집앞 텃밭에 해바라기를 전체 심어 가을에 온 밭이 꽃으로 덮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아직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는데 시인님의 시 를 보며 그시절을 돌아봅니다...
시인님 건안하십시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가 가끔 눈에 띄는 해바라기들 키가
제법 자랐습니다.
곧 있으면 까만 씨앗들이 맺히겠지요?
귀한 글 접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