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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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96회 작성일 2007-09-17 07:21본문
나팔꽃
/오형록
벗어날 길 없는 안갯속
가슴 졸인 밤이 뒷걸음칠 때
골목 어귀 작은 흐느낌
북적이던 라이브 카페
가슴 뜯는 야상곡 지쳐 잠들 때
한 줌 햇살이 미소 짓는다
요동치던 심장
아침이슬 부둥켜안고
움찔움찔 숨을 고른다
어찌할 줄 모르고
일렁이는 물빛 눈동자
함박웃음으로 아침을 맞는다.
/오형록
벗어날 길 없는 안갯속
가슴 졸인 밤이 뒷걸음칠 때
골목 어귀 작은 흐느낌
북적이던 라이브 카페
가슴 뜯는 야상곡 지쳐 잠들 때
한 줌 햇살이 미소 짓는다
요동치던 심장
아침이슬 부둥켜안고
움찔움찔 숨을 고른다
어찌할 줄 모르고
일렁이는 물빛 눈동자
함박웃음으로 아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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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용순님의 댓글
오용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 웃음으로 아침을 맞는 나팔꽃은 저녁에 지고마는 우리의 인생이겠지요
비 개인 아침 좋은 시 한편 읽고 지나갑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웃음으로 맞아주는 나팔꽃
어릴때 동구밖에 나팔꽃
지천으로 피었답니다.
고은시 뵙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한 아침을 열어
반겨주는 나팔꽃 넝쿨이
참으로 정겹지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근길에
유치원 담장을 점령하고 피워올리는
나팔꽃은 제게도 좋은 인상으로 남습니다 .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피여오르며
우리들과 행복 나누자 하지요
좋은글에 잠시 쉬여갑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