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만의 손수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186회 작성일 2008-01-26 01:20

본문

나만의  손수건


                      한미혜

쓱쓱 싹싹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면 검은 천이
언제까지 간지러운 손짓을 참고
듣기만 하여야 하는지
뻐끔 뻐끔 금붕어 입술로 물어보지요

알록달록해지고 싶은 
밑바닥이 하얀 손수건엔
알록달록  무늬를
쾅쾅 찍어버려요. 쉿! 조용

묻어두고 삐져나오면 귀찮을 듯한 마음
조심스레 지내던 마음 한 번씩 
들쑤셔 주는  손장난은 
뜨거운 김을 쬐며 팡팡하게 다림질을 해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요

추천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도 미소도 가득 담아
나만의 손수건을 저도 만들어 보고 싶군요.
늘 가방에 넣어 다니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각 다른 모양이 새겨진 나만의 하얀 손수건을 들고 있는 네 명의 아이 모습에서
그 아이들만의 상상을 찾아봅니다. 시인님 즐거운 주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의 해맑은 마음을 엿보고 갑니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만들어가시는 힘이 원천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을 하며...
수고하셨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7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7
나의 문학비 댓글+ 1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8-01-30 13
176
수호천사 댓글+ 1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07-10-31 12
175
당신의 날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7-11-02 12
174
꿈길사랑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7-11-21 11
173
멋진 남자 댓글+ 1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8-02-01 11
17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8-01-10 10
171
한 아이 댓글+ 1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2007-02-16 10
170
교육감상수상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8-05-09 10
16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2007-11-05 9
168
국화차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2007-11-08 9
16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8-01-11 9
166
장애인의 날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8-04-18 9
열람중
나만의 손수건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2008-01-26 9
164
그 집앞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08-02-24 9
16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8-02-26 9
162
봄향기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8-02-28 9
161
병상일기 댓글+ 11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2008-10-01 9
16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08-05-21 9
15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08-10-02 9
158
수영장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07-07-12 8
157
나팔수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8-01-04 8
156
날개를 찾아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2008-10-27 8
15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8-01-08 8
154
축제의 밤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2008-02-13 8
153
180일 품은 소망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4 2008-02-18 8
15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2008-06-27 8
151
양치기 소년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8-01-12 8
15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2008-02-19 8
14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2 2008-07-06 8
14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7-11-16 8
147
공부의 달인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08-01-28 8
146
시클라멘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08-03-27 8
145
몽환역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8-02-07 7
144
나의 짝지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08-05-25 7
143
무지개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7-11-06 7
142
고무신꽃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8-02-10 7
141
종신형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2007-11-07 7
140
풀잎속의 생명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8-04-11 7
139
행복한 공간 댓글+ 8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8-04-13 7
138
한마음행진곡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8-06-18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