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 老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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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 老松 東山 / 金一洙
산 허리
바위 틈에
어엿이 몸을 틀어
삭풍도
끈이련가
푸르게 스미는데
한동안
지긋이
하늘만 바라본다
골골에
몰아치는
비바람을 즐기더니
청송이라
불러보는
송자松子를 뿌리고서
천년 세월
기다리다
관솔만 넘치구나
** 2007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산 허리
바위 틈에
어엿이 몸을 틀어
삭풍도
끈이련가
푸르게 스미는데
한동안
지긋이
하늘만 바라본다
골골에
몰아치는
비바람을 즐기더니
청송이라
불러보는
송자松子를 뿌리고서
천년 세월
기다리다
관솔만 넘치구나
** 2007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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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버이날에 고생하신 부모님의 은혜를 돌아봅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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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이 많이 엉긴 소나무의 가지나 옹이를 관솔이라 하는군요..
멋지게 그려주신 노송의 모습 뵙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朴明春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mc/mcp0208.gif)
노송
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