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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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813회 작성일 2007-07-10 15:59본문
그대
보고픔이 촛불처럼 타오를 때면
창을 열어 밤하늘 쳐다 보세요
거기 수줍음으로 별 하나
발갛게 빛 날 거예요
그대
슬픔으로 마음 아파 울고 싶을 때
창을 열어 밤하늘 쳐다 보세요
거기 흐느낌으로 별 하나
눈물처럼 빛 날 거예요
그대
그리움이 가슴 속에 사무쳐 오면
창을 열어 밤하늘 쳐다 보세요
거기 그리움으로 별 하나
파랗게 빛 날 거예요
알고 있나요 ?
그대 눈속에 담아 주시어
그대 향해 반짝이던 별들이
실은 단 하나의 별이었음을
그댄 정녕 모르실 거예요
밝은 날 그 별 보이지 않는 건
오직
그대 눈 빛을 받아 빛날 수 있는
단 하나의 별이라는 걸.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픔의 별 하나, 슬픔의 별하나, 그리움의 별하나
그 단하나의 별 ........
고운시 감상 잘 했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그 밝음을 절제해 주는
어둠속에서 더 반짝이는
그 별빛속에 노닐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 하나의 별이라는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아름다운 별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단 하나의 별.. 그대 향한 그리움으로 빛나는 것이네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 한개의 별
일편단심이군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고 있나요 ?
그대 눈속에 담아 주시어
그대 향해 반짝이던 별들이
실은 단 하나의 별이었음을
~
단 하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그댄 정녕 모르실 거예요/밝은 날 그 별 보이지 않는 건/ 오직
그대 눈 빛을 받아 빛날 수 있는 / 단 하나의 별이라는 걸.
아름다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필영님의 댓글
김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함께 공감해 주신 김화숙시인님, 한미혜시인님, 전 온시인님, 김석범시인님, 금동건시인님, 박명춘시인님,이필영시인님. 부족한 글에 격려해 주시어 힘 얻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건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