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홍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43회 작성일 2006-10-28 20:39

본문

 
  홍시

      통이 / 이정희

나무위에 빨간 홍시
푸르른 잎은 어디메로

날아 가고 앙상한
가지위에 빨간 홍시만
주렁주렁 달려있네,

지나가는 산새들
즐겁다며 노래부르고
은은한 들꽃 향기
바람타고 날아드네

높은 하늘빛에
빨간 홍시 너의
얼굴빛이 너무 고와라

너를 보며 옛
생각이 그리워진다,
다정한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따먹던 그시절.

볼에
묻혀가며 먹던 그시절
겨울에는 항아리속에 넣어
꽁꽁 언 홍시를 수저로
떠 먹던 그 시절 잊을수 없는 그맛

너무 맛있는 홍시
지금은 까마득한
옛추억이 되어 버렸네

옛 추억이
되어버린 그리움으로~~~
그 맛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 시인님들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 하세요....^^
추천1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무를 하염없이 쳐다봅니다.
처음 보는 감나무^^*
많이 많이 창피해했지요.
처음해보는 고구마캐기, 박덩굴쳐다보기.
아이들과 체험학습하러갔다가 선생이 많은 걸 배워왔네요 ㅎㅎ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라보고 있으면 정이 흐르는 옛고향 같죠....
좋은 체험 하고 오셨네요....^^
즐거움과 행복 오래도록 누리시길..
한미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간홍시가 나무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리고
홍시가 익아갈 무렵 그리움도 익어가고
한층도 추억도 그립고 외로워 지내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홍시 그립습니다
한겨울 할머니께서
살며시주신 그홍시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 시골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움이지요
곱게 뵙고 갑니다
좋은 시간이 되시길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입안이 홍시글로 촉촉히 젖어듭니다
오물오물 조청처럼 흐르는 그맛~~~아~~~
꿈길 같아라........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1
바늘 댓글+ 18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08-07-18 14
50
벗님 댓글+ 11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6-11-10 13
49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2006-11-30 13
48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2006-12-30 13
47
종마목장에서 댓글+ 12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2008-06-28 11
열람중
홍시 댓글+ 9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6-10-28 11
45
인생의 허무함 댓글+ 13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08-01-27 9
44
장어 댓글+ 10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8-03-27 9
43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2008-10-21 9
42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8-04-16 8
41
국화도의 하루 댓글+ 13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2008-04-24 8
40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8-03-21 8
39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2006-10-27 8
38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 2008-05-18 7
37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8-07-09 7
36
아, 가을인가! 댓글+ 8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8-08-29 7
35
달력 댓글+ 9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6-11-03 6
34
김장 김치 댓글+ 7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2008-11-20 6
33
연시하나... 댓글+ 9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6-11-16 6
32
인연 댓글+ 7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8-06-23 6
31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2007-01-23 6
30
구절초 향기 댓글+ 9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8-10-08 6
29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2008-04-07 6
28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05-06 5
27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2008-05-15 5
26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06-12-31 5
25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8-08-12 5
24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8-03-05 5
23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 2008-09-04 5
22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7 2008-10-09 5
21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2008-01-03 4
20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8-03-17 4
19
송년의 밤 댓글+ 14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6-12-30 3
18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8-09-03 2
17
보리수 한잔 댓글+ 14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2007-01-31 2
16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06-11-28 1
15
흘리는 눈물에 댓글+ 8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7-09-18 1
14
봄은 흐른다 댓글+ 11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7-02-10 1
13
서운산 댓글+ 10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7-03-16 0
12
저수지 댓글+ 11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7-03-1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