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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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88회 작성일 2007-03-28 14:08본문
사순절에 東山 / 金一洙
수많은 시간이 흐르고
성당 안 가득 풀어놓은
삶의 무수한 고통이
당신의 숨결 위에 머물러
조용히 가라앉고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시간의 형벌은 고통이라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했던
무디어진 내 영혼
아,
나는 당신의 따스한 숨결에
떨리는 마음으로 다가서지만
피보다 진한 사랑에 망설여집니다.
오늘도 당신께 고백할
삶의 무게를 저울질합니다.
수많은 시간이 흐르고
성당 안 가득 풀어놓은
삶의 무수한 고통이
당신의 숨결 위에 머물러
조용히 가라앉고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시간의 형벌은 고통이라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했던
무디어진 내 영혼
아,
나는 당신의 따스한 숨결에
떨리는 마음으로 다가서지만
피보다 진한 사랑에 망설여집니다.
오늘도 당신께 고백할
삶의 무게를 저울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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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당신께 고백 할
삶의 무게를 저울 질 합니다.
하루의 반성은 내일을 위함이 겠지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난주간에 십자가를 바라보며 무릎꿇고 기도하는 시인님의 마음, 그 마음은 가장 깨끗한 마음입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디어진 내 영혼
~
맑은 정신 빛나는 문운 있기를 바랍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부님께
마음 다 열지 못하고
더듬더듬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