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성(性)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56회 작성일 2007-08-04 12:05본문
위기의 성(性)
글/이광근
길을걷다
궁굼한 건물벽에
낮설지 않은 모텔 장(莊)을 본다
즐비하게 주차된 자동차
밤낮 가릴것 없이
바람난 사람들
벌건 대낮에 무슨 일을 할까
의심치 않을수 없다
이곳에 머무는 남녀들은
남 모르게 은밀이 이루어 진다고
잘못 착각을 한다
불륜(不倫)이 사랑일까
않이 잘못된 선택이다
배우자와 욕망의 괴리를
어떻게 할것인가
잘못된 역활을하고 있는것이다
짐승처럼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더듬는 낮의 남자들
잘못된 선택
배우자를 속이고
불안과 두려움이 없을까
수많은 눈들이 오가는 거리
망설임과 주저함
모를리 없건만
수 만쌍의 불륜이
오늘도
알몸으로 치닫고 있다
법률도
사회도
가정도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
참으로 부끄럽운
이현실을 어떻게 할것인가
집으로 돌아가자
마음으로 양심선언을 하자
아이들이
화초에 물을 주고
파랑새의
깃털을 어루만지며
부모를 기다릴 것이다
글/이광근
길을걷다
궁굼한 건물벽에
낮설지 않은 모텔 장(莊)을 본다
즐비하게 주차된 자동차
밤낮 가릴것 없이
바람난 사람들
벌건 대낮에 무슨 일을 할까
의심치 않을수 없다
이곳에 머무는 남녀들은
남 모르게 은밀이 이루어 진다고
잘못 착각을 한다
불륜(不倫)이 사랑일까
않이 잘못된 선택이다
배우자와 욕망의 괴리를
어떻게 할것인가
잘못된 역활을하고 있는것이다
짐승처럼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더듬는 낮의 남자들
잘못된 선택
배우자를 속이고
불안과 두려움이 없을까
수많은 눈들이 오가는 거리
망설임과 주저함
모를리 없건만
수 만쌍의 불륜이
오늘도
알몸으로 치닫고 있다
법률도
사회도
가정도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
참으로 부끄럽운
이현실을 어떻게 할것인가
집으로 돌아가자
마음으로 양심선언을 하자
아이들이
화초에 물을 주고
파랑새의
깃털을 어루만지며
부모를 기다릴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사회의 단면을 표현해 주셨군요
사람 사는세상 지킬건 지키는것이 도리가 아닐까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화초에 물을주고 파랑새의 깃털을 어루만지는 아이들의 얼굴을 그리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점점 돌아 올 수 없는 죄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가야 돌아 볼 것인지......
경종의 말씀에 머물러 봅니다.
건안 하소서.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도를 걷는 사람이 아직은 더 많은 세상입니다
생각케하는 시향에 오래도록 머물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