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여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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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18회 작성일 2007-09-18 05:55본문
그리운 여인아
불연듯 솟아오르는
그리움
가을 하늘은
얼룩진 계절의 눈물이였다
돌담처럼 무너저 나린 육신
흐느끼는 눈물
망막은 잡지 못하고
파리한듯
말못하는 입
보지못하는 눈
가슴에 묻고 떠났구나
잡힐 듯 바스러지는
그리움
내 곁을 떠나면서
문을 잠그고 빈집으로 되었지
밤이면 별이 빛이고
창가에 이어지는
벌레소리도 외로운거
그대 웃음소리도
목소리도
부서지는 파도 소리처럼
멀리 가버린
사랑아
슬픈 입술에 쌓여
눈빛에 쌓여
가슴을 뜯어 내리고
흔적조차 없는 얼굴
잡이지 않는 손끝이
가슴을 문지르고 가는구나
추천1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그리움 가득한 글 뵙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가득한글
아름다운 사랑으로 빛나리~~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반갑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그리워 하는 사람 다 있는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행복하게요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한이 없나 봅니다.
좋은 글, 즐감했습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