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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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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023회 작성일 2007-12-14 15:31

본문


                                        석류 이야기
                                                      글/장찬규

                                  석류가 사과처럼 껍질이
                                  맛깔스럽지 않다고
                                  입술이 튀어나왔어요

                                  햇님은 겉보다 속이 알차다고
                                  부드럽게 타이르지만

                                  내지르는 불만소리에 가려
                                  들이지 않습니다

                                  햇님은 석류를 깨우치기위해
                                  강한 빛으로 몸이 갈라지는
                                  시련을 가합니다

                                  석류는 잠시 고통스러워하지만
                                  자기 안의 놀라운 선물을
                                  알아차리고 기뻐합니다

                                  열린 보석상자의 눈부신 보석처럼
                                  석류는
                                  알알이 불그스레한 빛을 발하며
                                  햇님을 찬양합니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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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선암사에서 석류꽃을 보고 다소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석류알 처럼 아주 빨간색일 거라 짐작했었는데,
석류알 보다는 여리고, 주홍빛보다는 붉은 색이었던 점이지요.
그 시간이 생각나서 잠시 머뭇거리다 갑니다.
아, 근데 역시나 석류는 군침 도는 신맛이 제대로지요? ㅎ~
그런 석류가 햇님의 가르침으로 인해서 갈라지는 시련을 겪은 끝의 맛이라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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