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없는 서성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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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61회 작성일 2008-04-29 01:48본문
갈 곳 없는 서성거림
다영/김 성미
햇살 맑음으로 오시는 숨결인 듯
봄은 그렇게 내 가슴에 와 있는데
그대 향한 나의 마음은
언제나 머무름으로 남게 될는지
재래시장 모퉁이 돌다
문득 옛추억에 마음 놓아 행복해 보고
엿보기라도 한 듯
보내온 미소에 감동도 받아 보고
나른하고 우울한 시간
카메라 들고 바닷가에 좋은 하루
준비 없는 막막함
봄 향기는 가슴 설레 임을 자극하는데
갈 곳 없는 서성거림
마음 둘 곳 없네
다영/김 성미
햇살 맑음으로 오시는 숨결인 듯
봄은 그렇게 내 가슴에 와 있는데
그대 향한 나의 마음은
언제나 머무름으로 남게 될는지
재래시장 모퉁이 돌다
문득 옛추억에 마음 놓아 행복해 보고
엿보기라도 한 듯
보내온 미소에 감동도 받아 보고
나른하고 우울한 시간
카메라 들고 바닷가에 좋은 하루
준비 없는 막막함
봄 향기는 가슴 설레 임을 자극하는데
갈 곳 없는 서성거림
마음 둘 곳 없네
추천4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향기에 취했는데 갈 곳이 없네요..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멋진 하루 보내세요...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근한 봄햇살과 봄향기로 그리움으로 찾아와
갈 곳 없는 서성거림이 되었네요
아름다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의 허전함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저 역시도 할일없이 밖으로 자주 나가지만, 역시 마음 둘 곳을 찾기란 힘이 드는 것이지요.
잘 뵈었습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스한 봄날의 향기를 만끽하고 있으면 준비없이 서성거리고 머뭇거려도
행복할 거 같아요.. ^^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선생님들 마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