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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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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22회 작성일 2007-08-10 15:23

본문



                                기찻길 동행
                                                  글/장찬규

                            서로의 존재와 존중을 위해
                            가지런한 두 개의 레일처럼
                            간극을 두고

                            사랑과 정은
                            정돈된 침목처럼
                            지속적이고 한결같이
                            주고 받으며

                            믿음을 탈선하지 않고
                            행복의 경적을 울리며
                            소망을 향해 달려가는

                            아름답고 성스러운
                            기찻길 동행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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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복수님의 댓글

김복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차길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합칠수가 없지요 그러나 한쪽이 없다면 존재의 가치가 상실되고맙니다
좋은 시 감상하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극도로 제한된  절제만이
룰을 흐트리지 않고 지킬 수  있지요.
또한  덕을 쌓는 지름길 이기도  하구요,
시향에 머무러  봅니다.    건안 하소서.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음을 탈선하지 않고
행복의 경적을 울리며
소망을 향해 달려가는
아름답고 성스러운
기찻길 동행이여!//

그런 기찻길 동행할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은 내 존재의 불빛이겠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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