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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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56회 작성일 2008-02-13 11:45본문
이 월란
하루해를 삼키는 눈두덩이 벌겋다
어쩌자고
꼬물꼬물 미어져 더뎅이처럼 일어나는
거친 땅 뭇 사연들을 죄다 들여다보곤
2008-02-12
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상입니다.
구름 낀 날은 벌겋지 않은 것이... 시인님 말씀이 옳아요.ㅎㅎ
건필하십시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짧으면서 여운을 많이 줍니다..시인님 좋은 하루되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ust as twilight released
It`s longings all over the sky
A solemn and beautiful sunset.
온 하늘 가득히 그리움이
노울처럼 펄쳐지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일몰이요,,,,,
감사하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머물다갑니다 ...
건강하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을 보면 서글픈 생각이 앞서지요
"하루해를 삼키는 눈두덩이 벌겋다
어쩌자고
꼬물꼬물 미어져 더뎅이처럼 일어나는
거친 땅 뭇 사연들을 죄다 들여다보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黃昏、 たそがれ、夕焼け、日暮、夕焼け小焼け、
황혼, 저녁노을, 노을, 해 저물어, 저녁 타고 적게 타고,
여기서 표현하는 말을 써 보았습니다.
오늘은 등의 더뎅이나 때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가 뜰 무렵이나 해가 질 무렵에 하늘이 벌겋게 보이는 현상은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에 물든 인간의 肖像을 바라보는 하늘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노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구,
죄다 들여다본 거친 땅 뭇 사연들 가운데
저의 이야기도 있겠지요?
하이고, 창피해라...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고 맙니다요. ^^*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라빛 노을을 보신적 있나요.
망각의 노을이지요.
시인님의 후광은 보라빛인 것 같습니다.
보라빛 바다와 같은 시인님의 마음에
시어를 낚으시는 님을 볼 때마다
존경심이 내 그물에 건져집니다.
보라빛 글 뵙고갑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화군 석모도에 가면 참으로 아름다운 노을을 보는데
그곳엔 사랑도 찾아온담니다....ㅎㅎ
속깊은 시속에 편안함 묻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