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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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138회 작성일 2008-03-12 14:43본문
이 월란
사랑은 쿨럭이던 잔기침에 잠시 멎는 심장같은 것
핸들 꺾는 급커브길에서 느닷없이 두 눈을 감기던 재채기 같은 것
나 사랑 안에 있을 때
사랑은 보이질 않았네
그대 밖에 보이질 않았네
나 사랑을 잃고서야
사랑이 보이네
그대는 없는데
사랑만 보이네
2008-03-11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참 짧으면서 좋네요..좋은 시향에 묻어 갑니다..
시인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h love was burnt of blame
Oh love was ray of the wind
Why I couldn`t forget you...
사랑은 타버린 불꽃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
왜 나는너를 잋지못하나...,my love
Have a nice day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사탕,사과....)
사랑은 무조건 좋은거?
글세요...
사랑받는 이월란 시인님 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사랑을 잃고서야
사랑이 보이네
그대는 없는데
사랑만 보이네>
그녀의 잔상이 연상으로 그려집니다.
붓을 잡아야 겠군요.^^*
애잔한 글 뵙과 갑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안에 분신처럼 늘 함께 하기에 잠시 사랑을
잊으건 아니신지요?
그래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처럼 쉽지가 않나봅니다.
늘 이쁜사랑만 하시며 행복하시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사랑을 잃고서야>
사랑이 보이네
그대는 없는데
<사랑만 보이네>... 네 오랜만에 뵙고갑니다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 화려하면서도 사탕같은 달콤함이 깃든 언어...
그러나 그 사랑 안에 기다림도 그리움도 미움도 애증도 모두 담겨
있는 것을........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읽어도
사랑 시와 사랑 이야기는
타인에게 대리만족을 통해 굉장히 큰 행복을 주는 것 같아요.
정작 아픔을 느낀 당사자와는 정비례 되게 말이지요~~.ㅎ~
오늘 하루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래요.
이월란 시인님~~ ^^*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잃어버린 후 보이는 사랑이
진정 내가 사랑했던 사랑이겠지요
애잔한 사랑의 그림자에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