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 한 편의 詩보다는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97회 작성일 2008-10-31 10:12

본문

  한 편의 詩보다는
                      /小澤 張大淵


녹차 밭 여인네의 손끝에서
여물은 女心 담뿍 배인
茶香 그윽한 찻잔
손바닥에 받쳐 들고 창가에 서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 있어
은은한 달 빛살에
그리움을 한자락 내걸고 싶다 

 
진액 한 방울 짜내기 위해
빙빙 돌리고 돌리다가
끝내 입 속에 흘리고 마는
수줍은 한 편의 詩보다는
어깨 기대어 나누던
강바람에 업힌 잔물결 어조로
담담한 한 통의 편지를 쓰고 싶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멋지세요
저도
간혼 떨어저있는 딸에게 편지를 쓰곤합니다
말로 표현이 안될때 글로 통하면 딸에게 다가 서기 싶더궁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주신 목원진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지인수 시인님 - 고맙습니다.
저는 요즘 가정 직장 두루 바쁘군요.
풍성한 이 가을에 문우님들의 왕성한 창작 활동을 기원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0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08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5 2008-07-20 5
10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3 2008-07-24 5
106
* 黃昏의 戀歌 *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4 2008-04-25 11
105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2007-10-31 9
10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 2008-02-19 9
103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3 2007-09-18 2
102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2008-04-19 9
101
* 부러진 뱃트 * 댓글+ 8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2008-05-24 6
100
* 야간열차 * 댓글+ 8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2008-09-20 7
99
* 가을 몸살 * 댓글+ 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2008-11-08 5
98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08-10-05 7
9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2008-08-24 3
96
* 불면 * 댓글+ 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2008-10-25 7
95
* 소(牛) * 댓글+ 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2008-07-05 6
94
* 아와어 * 댓글+ 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2008-06-13 4
93
* 하나가 되어 * 댓글+ 8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2008-10-10 7
92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08-10-02 8
91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2008-08-13 8
90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2008-06-26 6
89
* 숯이 되다 * 댓글+ 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2008-11-15 5
열람중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2008-10-31 6
8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2008-09-09 1
8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08-07-29 7
85
* 後悔란 * 댓글+ 10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2008-05-21 10
8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7-10-15 0
83
* 청약부금 * 댓글+ 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8-09-16 5
82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8-10-18 3
81
* 오줌 싸다가 * 댓글+ 10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2008-05-30 8
80
* 못 * 댓글+ 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2008-11-05 4
79
* 떠날 때는 * 댓글+ 5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2008-06-09 4
78
* 고약한 놈 * 댓글+ 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8-07-16 6
77
* 알 것 같아 * 댓글+ 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2008-07-20 6
7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8-02-17 10
75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09-03 3
74
- 悲 夢 -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07-14 8
73
* 하루살이 * 댓글+ 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8-08-07 3
72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8-01-25 9
71
* 홀로 서기 * 댓글+ 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8-06-18 7
70
* 돈 *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08-07-01 9
69
* 공중목욕탕 * 댓글+ 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08-05-27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