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을 쓸어 담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87회 작성일 2008-10-10 16:31

본문

가을을 쓸어 담는 사람

                        중 량/윤  기  태

가을 바람에 단풍잎이 낙엽되어
지천에 나 딩굴고 있다

바람결에 한 잎 두 잎 샛노란
단풍잎 떨어지는 모습이 노랑나비
인양  사뿐히 내려 앉는다

떨어진 낙엽을 정성껏 쓸어 담는
저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보다

단풍이 지는 가을이 몹시나
짜증스러울까
기쁜 마음일까

남들은 떨어지는 단풍잎을 보고
저물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할 때

가을을 쓸어담는 저 사람은
저무는 가을이 하루빨리
지나가고

꽃피고 새우는 봄의 왈츠를
기다리겠지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아직 여기는 단풍이 깊게 들지 않았는데...단풍이 지난 떨어진 잎을 쓸어담는 미화원분들껜
고통스럽기도 하겠지만....단풍! 즐기도 싶을 때 즐기지 못하는 것이 더 아픈 일인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8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08-04-25 9
57
소통의 길 댓글+ 8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6 2008-07-07 9
56
남강의추억 댓글+ 7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2008-06-21 6
55
고마운 비 댓글+ 7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2008-05-30 6
54
비둘기 사랑 댓글+ 5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2008-07-23 5
5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2008-10-03 5
52
님 에게 고함 댓글+ 5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8-07-01 5
5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2008-07-08 5
50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8-05-22 5
49
목마름(폭염) 댓글+ 6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07-17 5
48
동동주 와 벗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8-05-31 4
47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2008-09-22 4
46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08-11-11 4
45
꼬부랑 할머니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2008-06-07 4
4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2008-09-25 4
43
국 사 봉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8-08-04 4
42
아침 햇살 댓글+ 5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2008-08-05 4
4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2008-10-02 4
40
어부들의 푸념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2008-06-25 4
39
동창생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8-05-09 4
열람중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8-10-10 4
37
백두산(장백산)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8-05-17 4
36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3 2008-10-30 4
35
추풍낙엽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2008-11-01 3
34
마라톤 과 삶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8-07-30 3
33
밤꽃 필 무렵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2008-06-11 3
32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9 2008-08-11 3
31
지리산 사진 댓글+ 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2008-09-26 3
30
솔향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2008-06-17 3
29
철쭉의향연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8-05-10 3
28
고추잠자리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2008-08-26 3
27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3 2008-10-13 3
26
소 싸 움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8-05-16 3
25
담쟁이 넝쿨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2008-07-11 3
24
촌로의 망중한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8-07-15 3
23
빗속을 걸으며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8-09-06 3
22
해바라기 꽃님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8-07-22 3
21
우산 댓글+ 2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2008-09-12 2
20
호수가 야경 댓글+ 2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8-07-25 2
19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08-09-25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