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기차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800회 작성일 2015-01-22 11:54

본문

 

기차길

 

 

두 선 나란히


머나먼 길 떠난다.

 


 

더는 가까이 갈 수 없는


영원한 평행선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안으로만 품고


한 곳을 바라본다.



 

발길 드문 기차길


안아보지 못한


너의 서러움 애처로워


내 마음도 슬피 운다.

 

 

녹슬은 기차길


방향을 같이하며


언제나 동행하는


나의 파트너.



 

이게 부부의 길인가 보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황현중님의 댓글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인사 드립니다.

가까이서 보면 평행선이지만
멀리 내다보면 아득하게 양끝이 닿아 있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가다 보면 결국에 만나는,
아니 기어코 만나야 하는 부부의 길.
저는 그렇게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로는 현세에 감춰둔 비밀이 되겠지요
평형의 도를 깨우쳐 주고자 문명으로 개발 되었을 것입니다
둘이 하나 되는 그날까지는 ...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양으로 이루어진
철로의 길
그위에 열차
천지인
보이지 않지만
안을 수 없지만
셋은 하나가 되어
동행의 파트너가 되어 움직이고 있지요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채금남님의 댓글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기차길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한장 
길가옆에는 코스모스가 가냘프게 휘날립니다
그리운 시절 감사합니다
시인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8
노년예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0 2011-06-30 0
127
마라도 연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2012-01-10 0
12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2012-02-06 0
125
메리 설날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12-01-20 0
124
장미의 영혼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2011-06-17 0
123
화만나 사랑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2013-12-13 0
122
내안에 그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0 2012-11-05 0
121
낙엽의 삶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2013-11-07 0
120
하얀 길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0 2010-07-04 13
11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2010-08-14 27
11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6 2010-10-24 6
117
빈 공허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2010-07-19 19
116
응급실 25시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4 2010-08-06 9
11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2010-08-19 18
114
갤러리에서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 2013-10-24 0
11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2012-02-23 0
112
라면 사랑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2013-10-21 0
11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2011-12-27 0
110
콩나물 인생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2012-10-18 0
109
무화과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2010-09-26 12
10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09-07-03 5
107
오월의 편지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2009-05-12 7
106
장미꽃 연정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2010-06-19 8
105
불꽃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12-10-08 0
열람중
기차길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15-01-22 0
103
세월호 기원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2014-04-23 0
102
생명이 웃는 날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2013-03-20 0
101
소금강 계곡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2009-08-12 5
100
변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3-03-25 0
99
나의 아버지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2010-08-09 8
98
영산홍 여인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2010-06-21 5
97
그대의 봄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14-03-31 0
96
코스모스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2015-09-21 0
95
인생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2012-11-15 0
94
음악 분수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2014-03-24 0
93
헌시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2013-10-30 0
92
봄 마실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2014-03-27 0
91
홍시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15-09-25 0
90
희망의 파랑새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2009-11-19 7
8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2015-04-0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