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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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842회 작성일 2010-06-07 21:33본문
담쟁이의 여름
소정 변 정임
여린 줄기
운치 드리우고
돌담에 널브러지다
낚지인양
오직 붙음은
그대 운명이어라
심술궂은 아이
옆 전봇대
그만 손대어
초원 두고
홀로 집 지으니
진한 고독 어이할까
소정 변 정임
여린 줄기
운치 드리우고
돌담에 널브러지다
낚지인양
오직 붙음은
그대 운명이어라
심술궂은 아이
옆 전봇대
그만 손대어
초원 두고
홀로 집 지으니
진한 고독 어이할까
추천5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성하게 담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
그 푸름이 늘 향기롭지요.
푸른세상을 이어가는 역사이지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역사를 간직한 담장이의 억척같은 힘이 우리들의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은 담쟁이 넝쿨처럼
시향도 줄기차고 끈질긴 문학의 소재가 다양한 활력을
가지고 있는가 봅니다.
우리 언제나 상면할까? 생각 하면서 가정의 평화를 빕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詩 *담쟁이의 여름*
즐겁게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소정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