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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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99회 작성일 2010-07-04 01:22본문
무관심
소정 변 정임
옥수수 닮은 치아
책가방에
어인 일인가
학교 보건실에서
뽑은 한 대
혼란한 마음이어라
빠질 때마다
냉동실 보관하여
훗날 화안和顔 기다렸는데
무심코 버렸으니
하소연 할 길 없어
넋 나간 마음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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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안: 和顔 부드럽고 온화하여 기쁜 빛이 도는 얼굴
추천11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턴 이가 빠지면 시원하다 했는데...
아! 책가방 속에 넣어둔 보물을 관심부주의 탓에 후한을
잊지못할 초심을 ....
건필 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는 일이 그렇지요.
정작 중요한 것은 늘 잊고 살지요.
ㅎㅎㅎ 좋은 휴일 보내세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사소한 일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는 시인님!
평소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치유되길 바랍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ㅎ 재미 있군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詩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