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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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148회 작성일 2010-07-12 11:36본문
접시꽃
소정 변정임
환한 웃음
지치지도 않으니
뒤태도 아름다워라
푸름인 줄 알았는데
하늘 향하여 오르니
기 죽어 지나갈 수 없잖아
비바람 넘어져
못 이룬 사랑하려
다시 태어난 것이니
힘없을 때
버팀목 대줄테니
입술 한껏 내밀어라
소정 변정임
환한 웃음
지치지도 않으니
뒤태도 아름다워라
푸름인 줄 알았는데
하늘 향하여 오르니
기 죽어 지나갈 수 없잖아
비바람 넘어져
못 이룬 사랑하려
다시 태어난 것이니
힘없을 때
버팀목 대줄테니
입술 한껏 내밀어라
추천17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접시꽃 그 애잔한 모습이
시인님의 발길을 잡았나 봅니다,ㅎㅎ
뜨거운 햇살을 머리에 이고도
지침없이 쉼 없이
향기를 쏟고 섰는 접시꽃,
우리들 서정과 함께 자라 온 꽃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시골 지붕밑 장둑옆에 핀 접시꽃 좋아 하던 누나들이 생각납니다.
입술 힘껏내밀고 오는님 반겨주는 그 아름다움 이여 ******
변정임 시인의 우아한 모습이 접시꽃으로 피었나봅니다.
김철님의 댓글
김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하늘 향해 오르니 기죽어 지나갈수 없잖아,짜릿한 흥분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