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계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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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72회 작성일 2010-09-03 18:33본문
나무 계단에서
소정 변 정임
벌레 먹은 곳에
신발 걸리어
하마터면
뾰로통한 모습
잔뜩 웅크렸다
미안하니까
나이테에
옴팍 앉은
멋스러움이여
숲을 닮은
차분한 웃음
등에 업히어 따라오네
소정 변 정임
벌레 먹은 곳에
신발 걸리어
하마터면
뾰로통한 모습
잔뜩 웅크렸다
미안하니까
나이테에
옴팍 앉은
멋스러움이여
숲을 닮은
차분한 웃음
등에 업히어 따라오네
추천12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을 형상화한
`나무계단에서`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게단은 삐걱거려야 제격인데요 ㅎㅎ
변시인님,
잘 계시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상력이 풍부하심에 다녀감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의선.!
나무계단 인생길 ,
한계단 한계단 에 쌓인 사연
바로 시인의 수많은 시감으로 등장 할줄이야******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옹이같은 예쁜 미소가 푸른 숲처럼 다가 왔네요
비에 젖은 나무계단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