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時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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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900회 작성일 2013-03-26 22:27본문
벚꽃時節 /청락
반짝반짝
인파를 들러리로 세운
미美의 잔치
분홍물을 머금은 하얀 꽃이여
환한 네 얼굴의 미소가
별 꽃 같구나
열일곱 소녀의 볼살처럼
앙징스런 성숙함이여
순백의 탐스런 눈부심이여!
봄의 엽서에 고백을 적다
흔들어 나리는 꽃비에
연인들의 웃음 코러스
풋풋한 봄 향의 싱싱함이
오감 그득하다
잡은 손의 설레임이
달빛 아지랑이에 가려진 은심隱心
짜릿한 입맞춤에
부끄러운 4월의 신부여,
오! 아름다운 봄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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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산에는 벚꽃봉오리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반갑습니다 김민철 시인님.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잘 계시나요
가까이 있으면서도 만남이 쉽지가 않네요 ...
건강한 웃음으로 멋진 봄을 만끽하세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봄밤에
벚꽃 나무 아래서면
가슴 가득 분홍 강물이 철 철 흐르지요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나무 아래에서
좌판을 깔고 꽃향기를 온몸으로 마십니다.
누워도보고 눈을 감아도 봅니다.
그리고 별을 셉니다.
분홍강물이 옷을 적십니다.
세상이 하얗습니다. 순애님 탱큐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꽃비가 내리는 계절이지요..
하동 쌍계사 십리 벗꽃과 초등시절 등교길 아름지기 벗껓길이 생각납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여기 진해에는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따뜻한 봄 길에 서서 박수치는 미소를 봅니다.
바라보는 눈길이 벚꽃이 품고 있는 별 눈 같습니다.
행복한 봄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