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36회 작성일 2009-09-09 21:42본문
춘천닭갈비/ 김민철
강원도 춘천으로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양평-가평-강촌을 지나
102보충대 앞길에서 오옴리에서
배고픔의 간절함으로
빈 가슴의 정겨움으로
원형철판에 파다닥 둘러볶아
허 헉 꿀맛나게 먹던 춘천 닭갈비
마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내서-중리-삼계리 국민은행 뒷길에서
그 놈을 만났다.
매콤하고 얼얼한 감칠 맛에
양배추와 버무린 뼈 없는 닭살
따뜻한 강원도의 순박한 미소
추억물고기 방안 가득차다.
별은 어디에서 보아도 별이고
꽃은 어디에 두어도 꽃이지라
강원도 춘천으로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양평-가평-강촌을 지나
102보충대 앞길에서 오옴리에서
배고픔의 간절함으로
빈 가슴의 정겨움으로
원형철판에 파다닥 둘러볶아
허 헉 꿀맛나게 먹던 춘천 닭갈비
마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내서-중리-삼계리 국민은행 뒷길에서
그 놈을 만났다.
매콤하고 얼얼한 감칠 맛에
양배추와 버무린 뼈 없는 닭살
따뜻한 강원도의 순박한 미소
추억물고기 방안 가득차다.
별은 어디에서 보아도 별이고
꽃은 어디에 두어도 꽃이지라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詩
별은 어디에서 보아도 별인 줄
미쳐 몰랐네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놈의맛은 여전하셨습니까
글 뵙습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녘에 나리던 비도 그치고 하늘이 개이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내와 같이 산길을 걸으려 합니다.
삶에 있어 건강한 동행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멋진 글들이 가을 하늘의 하얀 구름처럼 뭉게뭉게 피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