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기사 --김찬집 수필가 등단 소식 (2005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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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167회 작성일 2005-02-02 09:54본문
김찬집씨 수필가 등단‥ 시사문단 2월호 신인상
제주지역환경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찬집씨(62)가 월간 '시시문단' 2005년 2월호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당선작은 '아내의 코고는 소리에 연민'으로, 제사를 마치고 심하게 코를 골며 자는 아내에게서 고단함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돌아보게 됐다는 내용.
심사위원들은 "수필은 일상의 모든 일을 작가의 눈으로 보고 느낀 점을 글로 나타내는 일인데, 김씨 작품은 그 과정을 아주 잘 이끌어냈다"면서 "특히 '우렛소리도 좋고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도 좋으니' 등 대목에서 작가의 아내사랑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평했다.
김씨는 당선소감에서 "인생 황혼기에 수필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면서 "남은 생애 시간이 몰고 오는 늙음에 대한 온갖 수모를 견디고, 글을 읽고 쓰면서 스스로 아름다운 운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37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명예퇴직했다.
김현종 eye@jejunews.com
제주지역환경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찬집씨(62)가 월간 '시시문단' 2005년 2월호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당선작은 '아내의 코고는 소리에 연민'으로, 제사를 마치고 심하게 코를 골며 자는 아내에게서 고단함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돌아보게 됐다는 내용.
심사위원들은 "수필은 일상의 모든 일을 작가의 눈으로 보고 느낀 점을 글로 나타내는 일인데, 김씨 작품은 그 과정을 아주 잘 이끌어냈다"면서 "특히 '우렛소리도 좋고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도 좋으니' 등 대목에서 작가의 아내사랑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평했다.
김씨는 당선소감에서 "인생 황혼기에 수필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면서 "남은 생애 시간이 몰고 오는 늙음에 대한 온갖 수모를 견디고, 글을 읽고 쓰면서 스스로 아름다운 운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37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명예퇴직했다.
김현종 eye@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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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종숙님의 댓글
김종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찬집 작가님께 축하의 박수...짝짝짝!!!
제주일보에 기사까지 실렸으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좋은 소식 전해 주신 강연옥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찬집 작가님 다시 한번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건필하십시오.
-김종숙 올림-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찬집작가님 축하합니다.
아울러 우리 작가회의 문우가 되심을
환영과 감사를 드립니다,.
발전하는 날들속에 우리 작가회와 동행하는
짐찬집작가님이길 바랍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