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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수정을 물고 나는 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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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79회 작성일 2005-11-04 23:42

본문

눈물 수정을 물고 나는 새이야기
손근호


새야
섬에서 떠올라
나의 그리움을
해풍을 넘어 가다오

그리움이 맺힌
내 눈물 물어
눈물 수정을 물어
섬에서 떠올라라

새야
바다를 넘어
이 그리움
내 눈물 수정을

님에게
놓아 두고
날개의 깃털만큼
가벼이
돌아 와라

2001년에 밤바다에서

---이때의 기억으론 사람이나 대상을 그리워 한 것이 아니라..저의 내면에
갈증에 대한 무엇인가...시에 대한 그리움이었습니다---간혹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몇자 남깁니다--

연예론적인 사람에 대한 사랑을 버리고야
사람에 대한 좋은 시가 나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는 상대적인 사람을 사랑하였을 때 나오지만
가슴으로 적는 시는 만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야
가슴으로 들을 수 있는 시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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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처럼 묻어 오는 ,바다 그림자에게서,어떤 향수의 그리움을 보셨을까요?
 눈물수정!  손시인님의 곱디 고운 서정인  것  같군요.
시인은 모름지기,만인을 적실수 있는 너른 바위의 가슴 지녀야 되질 않겠습니까?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인을 그리워한다 함은 사람이 그립다는 것이겠지요.
당시 손시인님이 무척 외로웠던 것 같군요.
시상도 떠오르지 않고... ^^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과 시에 취해 창문밖을 보니 서재 바깥의 창문틈으로 보이는 거제도 죽림 포구의 지금 풍경과 너무나 똑같아 잠시 무아지경에 빠져 봅니다. 발행인님 항상 문우들을위해 뒤에서 많은 도움 주시는것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12일 서울 갑니다. 전화 드리겠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을 걸게하는 詩란 내면에서 나오는 진실이 잠재된 시라고들 하더군요.......저녁나절  말을 거는 시를 읽고 갑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리지 못하고 간직했던  소중한  그 무엇을  님에게 다 쏟아주고
 이젠 제발  날개의 깃털처럼 가벼워지고 싶어하는 열망의 근원은
 그 무엇인지요?
 손근호 시인님, 서정성  높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사문단 발행인으로서의  열정적 지원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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