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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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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78회 작성일 2006-01-03 16:31

본문



하얀 겨울 !
은설이 휫날리는 축하 메시지

존업하고
자비로운 태백의 요람이여 !

어머님의
배속 같이 텅텅 비어서

배 고픈이
불러 모아 당신 속 내어주고

왠들
아픔이 없었 을 라구

까악 까악 
그 때의 아픔을 말해 주는가

나그내
문두드려 문안 했을때

천길 만길
텅텅 비어 구명한 흔적

그래도
태백은 위풍 당당해

만인이
우러러 보는 태백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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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빈여백동인장님의 댓글

no_profile 빈여백동인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단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병술년 새해 문운의 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황지의 모두 떠난 자리들...
쓰러져가는 흔적 위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3명의 송구영신을 보내었던 그 때가 생각 납니다.
아- 벌써 12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군요.
그렇습니다.  이제는 우러러 보는 태백입니다.
건필하소서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백 준령 사람의 등뼈 입니다.
우리나라의 등뼈 입니다.
좋은 시에 머물다 갑니다.
백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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