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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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015-07-04 20:51본문
사랑아
이원영
푸른 숲 사이
하얀 폭포가 노니는 곳
발 담그고
푸른 하늘보며
문득 목젖을 타는 노래할까
쏘가리 망태잡아
매운탕 끓여
어울렁더울렁 춤춰볼까
웃는 너의 이마에 입 맞추면
시샘난 하늘은 빛 감추고
검은색 물감통 붓겟지
푸른 숲 사이
하얀 폭포는 내가 할께
넌 흐르는 물을 가두는
작은 연못이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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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경남 의령에 살고 있는 이원영이라 합니다
2015년 5월호 아침,벚꽃 ,장미로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하게 되었습니다만 오늘 첫 시를 올리오니 부족하더라도
많은 지도 편달을 바라며 , 동인으로 활동할수 있도록 지도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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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는 말씀
새롭게 상기시켜 봅니다
물속에 노니는 (사랑아)
마르지 않는 영원히 흘러 내리는
폭포가 되고 작은 연못이 되어
삶을 함께 영위 할 수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가
폭포가 되고 연못이 되어 울림으로 전하여 옵니다
주옥의 시, 빈여백에 올려 주심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