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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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10회 작성일 2010-12-12 16:24본문
퇴근길
허원영
설익은 개똥철학을 이야기 하고
아픈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
끊임없이 주고받는 술잔들
뎅뎅뎅 자정이다
외투 챙겨입고
옆구리 깊숙이 가방을 찔러 넣는다
어둡고 매서운 바람부는 골목길 지나 집으로 향하는 길
피곤한 육신이 잠시 쉬어야 할 시간
찬바람 쌩쌩부는 2010년 마지막 달 입니다. 하는것 없이 마음만 바빠지는 그런 달입니다. 여러 선생님, 선배님들 건강하신지요? 거제도는 거가대교 개통이 내일(12월 13일) 입니다. 변화무쌍하고 다사다난한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가내두루 평안하시고 건강유의하시기를 빕니다.
거제도에서 10월 등단 새내기 허원영 올림.
허원영
설익은 개똥철학을 이야기 하고
아픈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
끊임없이 주고받는 술잔들
뎅뎅뎅 자정이다
외투 챙겨입고
옆구리 깊숙이 가방을 찔러 넣는다
어둡고 매서운 바람부는 골목길 지나 집으로 향하는 길
피곤한 육신이 잠시 쉬어야 할 시간
찬바람 쌩쌩부는 2010년 마지막 달 입니다. 하는것 없이 마음만 바빠지는 그런 달입니다. 여러 선생님, 선배님들 건강하신지요? 거제도는 거가대교 개통이 내일(12월 13일) 입니다. 변화무쌍하고 다사다난한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가내두루 평안하시고 건강유의하시기를 빕니다.
거제도에서 10월 등단 새내기 허원영 올림.
추천6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의 술잔은 무겁지요
버려야 할 것들이 잔뜩 쌓인 그릇이기에.. 또한 새것을 준비해야하는 다짐이 있기에..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원영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 찬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원영시인님,
퇴근길, 약주 한 잔, 길어진 시간,
결국은 집으로 향하는 피곤한 발걸음,
한 해를 마감하는 보통사람의 하루 입니다.
어느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그런 자신을
발견 하셨군요,
쉬세요, 푹~
내일이 또 있으니까요. ㅎㅎㅎ
거가대교, 달려 보고싶네요. 축하합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근길의 정서, 옛 생각이 나는군요!
허원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평안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퇴근길 소주한잔 그풍요로운 정서 곧바로 시 입니다.
허원영시인님, !
언젠가 만나서 소주한잔 합시다 시를 안주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