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집에서 본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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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집에서 본 석양/이두용
어느 가슴에 안기어 살아온
사랑의 꽃이기에
저리 황홀할 수 있단 말인가
하루를 살면서
정열의 사랑 온 누리 빛으로 다 내리고
이곳까지 성찬이 달려 온
붉은 꽃
하늘과 바다와 나도 고와라
사랑이 고와서 슬퍼라
저 사랑의 꽃에 입술을 맞추고
내 삶을 다 태우고
내 시를 모두 태우리라
*해송집~ 천리포수목원 바닷가에 있는 집
어느 가슴에 안기어 살아온
사랑의 꽃이기에
저리 황홀할 수 있단 말인가
하루를 살면서
정열의 사랑 온 누리 빛으로 다 내리고
이곳까지 성찬이 달려 온
붉은 꽃
하늘과 바다와 나도 고와라
사랑이 고와서 슬퍼라
저 사랑의 꽃에 입술을 맞추고
내 삶을 다 태우고
내 시를 모두 태우리라
*해송집~ 천리포수목원 바닷가에 있는 집
추천12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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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향기로운 시어가 풀풀 나는군요.
아름답습니다.
해송집의 바다 내음이 진하게 밀려 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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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수목원 바다가에서 붉은꽃 아름다운 성찬의 전례에
초대 받으신 시인님의 모습이 더 더욱 행복 하시리라 느껴 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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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진 붉에 타는 석야에 비친 아름다운
환영처럼 시인님의 그 고은 심성도 그림그린 듯 합니다.
언제나 좋으날 만 되소서...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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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고운 풍경이
아름답고 고운 詩를
탄생 시켰습니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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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고와라
슬프라
눈물이
나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