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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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에서
효천/김성현
물컹거리는 모래사장과
진득거리는 파도
물 속을 나르는 고래와
하늘을 헤엄치는 갈매기
내가 숨쉬는 공기와
나를 감싸는 바람
내가 보는 바다빛과
나를 비추는 태양
내가 돌아 갈 길과
나를 떠 받치는 생각
잔물결에 부딛혀 팥죽처럼 튀어오르는 햇살과
죽음처럼 고용한 수평선
혼자 벤취에 앉은 오후 2시의 한가로움과
잇대어 끝이 없는 상념
산책길을 스쳐가는 일흔 노부부의 고요와
웃음소리보다 빨리 달리는 아이
내가 쓰는 시와
나를 쓰는 정리...
2011.02.09
효천/김성현
물컹거리는 모래사장과
진득거리는 파도
물 속을 나르는 고래와
하늘을 헤엄치는 갈매기
내가 숨쉬는 공기와
나를 감싸는 바람
내가 보는 바다빛과
나를 비추는 태양
내가 돌아 갈 길과
나를 떠 받치는 생각
잔물결에 부딛혀 팥죽처럼 튀어오르는 햇살과
죽음처럼 고용한 수평선
혼자 벤취에 앉은 오후 2시의 한가로움과
잇대어 끝이 없는 상념
산책길을 스쳐가는 일흔 노부부의 고요와
웃음소리보다 빨리 달리는 아이
내가 쓰는 시와
나를 쓰는 정리...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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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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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선 !
시간과 공간속에서 자아를 뒤돌아보는 것
그것이 새로운 출발일것이고 도전의 희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둠과 빛 빠른빛과 그림자 모두가 나를 둘러싼 현실이고 존재입니다.*****행복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