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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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김용기)
글을 먹고 크는 우담바라를 꽃 피우리
그리도 못하면 좀벌레로 환생하여
억겁의 세월 나의 글을 쏠아대리라
*쏠다-쥐나 좀 따위가 물건을 물어뜯다.
슬다- 벌레나 물고기 따위가 알을 깔겨 놓다.
(민중 엣센스 국어 사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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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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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에 대한 열정이 화산처럼 끓어 오릅니다
귀한 작품 빈여백에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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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촛불 같은 작품
고이 빚어 내시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김용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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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시인님.
덧글 달기에 주저하다
이제야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의욕은 있으되 아직 그 길이 옳은지
판단이 흐립니다. 관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용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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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숙 시인님.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게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날이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