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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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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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건
조회 1,366회
작성일 2009-09-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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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나는 혼자라서
여기저기 피는
꽃에게는 사랑한다 말하지 않으리라
댓바람불면 네 마음가는대로
나는 혼자라서
너무 먼
저 별에게는 사랑한다 말하지 않으리라
어제처럼 또 해가 떠오르면 너도 지평선 너머로 사라질 것이니
언제가 저 별 언덕위에 같은 바람이 불면
너는 또 다른 내가 되어
꽃들이 피는 소문만 요란하겠지
어느 듯 해가 지고 꽃이 지고 네 마음이 그립다하다면
너는 또 나에게
저 별을 닮았다하겠지
나는 혼자라서
여기저기 피는
꽃에게는 사랑한다 말하지 않으리라
댓바람불면 네 마음가는대로
나는 혼자라서
너무 먼
저 별에게는 사랑한다 말하지 않으리라
어제처럼 또 해가 떠오르면 너도 지평선 너머로 사라질 것이니
언제가 저 별 언덕위에 같은 바람이 불면
너는 또 다른 내가 되어
꽃들이 피는 소문만 요란하겠지
어느 듯 해가 지고 꽃이 지고 네 마음이 그립다하다면
너는 또 나에게
저 별을 닮았다하겠지
추천4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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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얀 개망초 꽃무리가
눈앞에 떠오릅니다
너무 먼곳은
그냥 그리워 하시고
가까이 있는 것들은
그냥 사랑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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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개망초 비록 이름은 험하지만
그속에 아름다움이 있었네요
형우영 시인님 김해사신다고 하셨나요
저도 김해 살고있습니다
연락한번주세요 ,, 011,9206,2825로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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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름다운 詩 < 개망초 >
잘 감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