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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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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26회 작성일 2008-12-22 10:48

본문

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시 손근호
낭송 정경수 (대한민국 구연동화 제8회 대상 수상자)

내가 시를 쓰지만
나의 노래라고 생각해, 널 향한

4분의 3박자의 템포를 시에다 넣고
플룻까지 넣었어

귀 귀울여봐
눈만 귀울이지 말구

바보, 눈으로 보니 소릴 못 듣지
맘으로 적은 시는 맘으로 들어야 되잖아

들리니
음, 음, 으음, 음

가슴으로 적은 시
가슴으로 듣자

1996년작 발표 2000년/2003년 발표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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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낭송 ,,잘 듣고 갑니다
앞으로 좋은글 많이 보여주세요 ..^^*
년말 잘 보내시고 다음해는 더욱발전하는
시사문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송 녹음이. 오년 전에 한 것이 아직 빈여백에 있더군요. 시 적은 것도 십 여년이 지났다 하니. 참으로 그 시절 감성이 그립기도 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으로 적은 시 눈으로 읽고 가슴으로 음미해 봅니다. 때 절은 옷은 물로 빨면 깨끗해지고, 세월 지난 시는 여전히
감흥은 살아 숨셔 더욱 맑게 읽는 이에게 다가옵니다. 발행인님,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즐겁고 행복하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일 막 끝마치어
발행인님이 가슴으로 쓴 詩를
가슴으로 새겨보고 음, 음, 음미합니다.
젊음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좋은 성탄절 맞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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