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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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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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건
조회 1,421회
작성일 2009-10-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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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자의 노래/淸樂, 김민철
부두를 떠나는 뱃고동 울음
헤어짐의 설움인가?
신대륙을 향한 포효인가?
황천의 무서움을 악물어 떨치고
태풍을 돌아 뒤따르며
하늘과 바다를 가르는 수평선에 올라
외로움의 줄을 탄다.
닿을 항구의 낭만을 기다리며
닫힌 터에서 큰 꿈을 꾼다.
지친 바다새의 친구
적도 길 오가는 항해자의 노래여!
피곤한 애환의 고동소리
달밤에 비친 얼굴 얼굴들
코 끝 찡한 그리움이 짙다.
가도 가도 끝없는 망망대해의 한 점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세며
깊어가는 은빛 사랑의 밀어
아침 해가 밝다
바라보는 바다가 뭉클하다.
부두를 떠나는 뱃고동 울음
헤어짐의 설움인가?
신대륙을 향한 포효인가?
황천의 무서움을 악물어 떨치고
태풍을 돌아 뒤따르며
하늘과 바다를 가르는 수평선에 올라
외로움의 줄을 탄다.
닿을 항구의 낭만을 기다리며
닫힌 터에서 큰 꿈을 꾼다.
지친 바다새의 친구
적도 길 오가는 항해자의 노래여!
피곤한 애환의 고동소리
달밤에 비친 얼굴 얼굴들
코 끝 찡한 그리움이 짙다.
가도 가도 끝없는 망망대해의 한 점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세며
깊어가는 은빛 사랑의 밀어
아침 해가 밝다
바라보는 바다가 뭉클하다.
추천4
댓글목록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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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울음 포효겠지요.
외로움의 줄을 타면서
망망대해를 달리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공감 잘 했습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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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도[지구의]를 다시한번 보면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이 얼마나 넓은 지 알 수가 있지요....아들이 항해사라 그와 메일로 주고받으며 느낀점을 적어보았지요.....그 속에 한점 아무리 큰 배라 하더라도 미미한 존재 .....세상의 한 점 나의 존재......손종구님 건강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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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김민철 시인님 마음 엿보고 가는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