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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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의 여름
소정 변 정임
여린 줄기
운치 드리우고
돌담에 널브러지다
낚지인양
오직 붙음은
그대 운명이어라
심술궂은 아이
옆 전봇대
그만 손대어
초원 두고
홀로 집 지으니
진한 고독 어이할까
소정 변 정임
여린 줄기
운치 드리우고
돌담에 널브러지다
낚지인양
오직 붙음은
그대 운명이어라
심술궂은 아이
옆 전봇대
그만 손대어
초원 두고
홀로 집 지으니
진한 고독 어이할까
추천5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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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하게 담벽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
그 푸름이 늘 향기롭지요.
푸른세상을 이어가는 역사이지요.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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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역사를 간직한 담장이의 억척같은 힘이 우리들의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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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은 담쟁이 넝쿨처럼
시향도 줄기차고 끈질긴 문학의 소재가 다양한 활력을
가지고 있는가 봅니다.
우리 언제나 상면할까? 생각 하면서 가정의 평화를 빕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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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詩 *담쟁이의 여름*
즐겁게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소정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