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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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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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건
조회 2,471회
작성일 2012-01-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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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김요셉
당신을 보는 순간
태양아래
수평선 위
공백이 있었다
만물이 청산벽해를 이루어
사람도 인화가 되었다
말로 일던 꽃
이처럼 애조로울 수가 있을까
일렁이는 잔잔한 물결로
속삭이는 바다
귓잔을 울리는
바람은 살결따라 흘러간
무언
그토록 서럽던 사연
실로의 사연되어
당신에게 들려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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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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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그토록 깊은사연 흘러간 무언으로 편지를 받고싶습니다.
김요셉 시인님의 편지, 감명깊이 머물다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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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마음속 까지 전해저 오는 詩 <편지>
감동 받고 감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