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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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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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건
조회 1,700회
작성일 2010-06-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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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시계
권 명 은
딸아이의 유치원 배웅 나온 길
아파트 화단에 토끼풀 한 무더기
하얀 꽃이 별처럼 예쁘다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급하게 꽃시계를 만들어
여린 손목에 채워준다
유치원 버스에 오르는 아이얼굴에
꽃 같은 웃음이 번져나고
반가운 친구들과 꽃 같이 인사하고
꽃 같이 어여쁜 손 흔들며
멀어지는 귀여운 작은 꽃
꽃 같이 환한 하루 보내고
꽃시계의 시간 맞춰 돌아오길
엄마는 또 하나의 꽃이 되어
꽃 같은 아이를 기다린다
권 명 은
딸아이의 유치원 배웅 나온 길
아파트 화단에 토끼풀 한 무더기
하얀 꽃이 별처럼 예쁘다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급하게 꽃시계를 만들어
여린 손목에 채워준다
유치원 버스에 오르는 아이얼굴에
꽃 같은 웃음이 번져나고
반가운 친구들과 꽃 같이 인사하고
꽃 같이 어여쁜 손 흔들며
멀어지는 귀여운 작은 꽃
꽃 같이 환한 하루 보내고
꽃시계의 시간 맞춰 돌아오길
엄마는 또 하나의 꽃이 되어
꽃 같은 아이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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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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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시계 의 하루가
일상이 되고
행복이 되고
희망이 되는
그런 나날이 되소서.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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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같은 아이
꽃같은 엄마가 눈에 선합니다
항상 행복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