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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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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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건
조회 1,665회
작성일 2013-04-10 18:08
본문
무턱새/청락
새가 되어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가는 것만 상상하는 사람들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먼 길을 날아야 하는 지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밤이 되면 어디서 잠드는지
비가 오면 어디서 피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날개가 있기 때문에
오직 날지 않으면 안 되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오직 날고 싶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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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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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무엇이든지 과하면 화를 부르지요
자신의 능력을 먼저 깨닫고 행함도 늦지않을 일들이
세상에는 참많이 있습니다
겸손의 이치를 생각해봅니다~~^^
ㅎㅎ 그러고 보니 저또한 무턱새가 아닌지
반성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