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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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월 어느 날
효림/지인수
바람이 인-다
사월이 뒤척인 다
먼 옛날 아가타의 전설이
밤을 넘어간다.
신(神)이 만든 길을 따라
사월의 가슴까지 왔던가
쌓아온 그리움은
나이테로 보여주고
누군가를 찾아 헤맨 생(生)
물 오른 향기로 표하더니
아가타여 또 어디로 가는가?
사월이 떨어질려나
아기타가 머문 자리
추억이 아닌 것 같다
무 뚝한 사내가 주운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인가.
* 아가타 - 정숙한 여인을 일컫는 말
효림/지인수
바람이 인-다
사월이 뒤척인 다
먼 옛날 아가타의 전설이
밤을 넘어간다.
신(神)이 만든 길을 따라
사월의 가슴까지 왔던가
쌓아온 그리움은
나이테로 보여주고
누군가를 찾아 헤맨 생(生)
물 오른 향기로 표하더니
아가타여 또 어디로 가는가?
사월이 떨어질려나
아기타가 머문 자리
추억이 아닌 것 같다
무 뚝한 사내가 주운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인가.
* 아가타 - 정숙한 여인을 일컫는 말
추천3
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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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타는 오월의 신부가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오월에 프로포즈를 받을까요.
반려에게 오월에 프로포즈 받아 시월에 신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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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수 시인님 봄의 손짓 출간식에서 뵙고
인사드립니다 ^^*
4월의 물오름을 보내드려야 할때가 ,,아닐런지요
오월의 푸르름을 간직한 정열에 달을 기다려야죠
아름다운 글 잘감상 하고 갑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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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타의 전설을 오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