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주름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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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주름살이 없다
효림/지인수
1) 가끔은 -
기억의 윤회를 만난다
얼마 전 봄이올 때 그랬던가
시들고 싶지 않을 때 흘러간
주름없는 그리움인가
어느 님의 가슴으로 살다
왜 늦은 설레임으로 타오르나.
2) 봄, 떨어져 구른다
엇갈린 이정표 아래의
아직 생생한 낙화의 자존
오월의 발은 저리지 않는지
눈 뜨고 밟지 못하겠다
울컥 밀치고 따라와
왜 빗나간 새월의 주인공 되려는가.
* 中學校 동창 모임에서..
효림/지인수
1) 가끔은 -
기억의 윤회를 만난다
얼마 전 봄이올 때 그랬던가
시들고 싶지 않을 때 흘러간
주름없는 그리움인가
어느 님의 가슴으로 살다
왜 늦은 설레임으로 타오르나.
2) 봄, 떨어져 구른다
엇갈린 이정표 아래의
아직 생생한 낙화의 자존
오월의 발은 저리지 않는지
눈 뜨고 밟지 못하겠다
울컥 밀치고 따라와
왜 빗나간 새월의 주인공 되려는가.
* 中學校 동창 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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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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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렇군요
주름이 져서 몰라보면 안되지요.ㅎㅎㅎ
추억은 정확히 그시간을 가르키고 있나봅니다
우리는 늘 추억이란 그 시간에 탐방을 하고...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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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그리움이 구김살 없는 사랑으로 비상하고 있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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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동창 모임에 나가면
세월 가고 나이 간 줄 모르고
어린 시절로 돌아 갑니다
*그리움은 주름살이 없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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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 짙은 그리움이 가슴 밑바닥까지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리움은 주름살이 없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