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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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43회 작성일 2008-04-05 12:17본문
고윤석
휴식
해름되어
일을 마치고
누추한,
흥김이 돈다
비뚤어진 논길 따라
무거운 발걸음
손마디 아린다
방안에 가족들 반기고
부정이 돋는다
뚫어진 창호지 밖으로
굴뚝에 연기 피어나고
흐트러진 방에 몸을 눕힌다
숫된 인생을 살아온,
가족애로 가득 차 있다
힘든 하루를 으깨고
생기가 싹터 마음 푸근하게 포옹한다
휴식
해름되어
일을 마치고
누추한,
흥김이 돈다
비뚤어진 논길 따라
무거운 발걸음
손마디 아린다
방안에 가족들 반기고
부정이 돋는다
뚫어진 창호지 밖으로
굴뚝에 연기 피어나고
흐트러진 방에 몸을 눕힌다
숫된 인생을 살아온,
가족애로 가득 차 있다
힘든 하루를 으깨고
생기가 싹터 마음 푸근하게 포옹한다
추천3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삶의 고단함 뒤에 맞이하는 휴식...
누구나의 바람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은 것이 인생인가 합니다.
편안해지는 글, 잘 뵙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은 사랑하는 마음 가득차고
마음 푸근하게 포옹하는곳
좋은 시에 감동 받았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을 사랑하는 시인님의 마음
고단한 삶의 여정 잠시 휴식하고
즐감하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