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랑과 희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24회 작성일 2007-08-16 16:12

본문


                              사랑과 희생
                                            글/장찬규

                        희생은 사랑을 위하여
                        자신의 피해와 파멸을 감수하지만
                        모든 희생이 사랑은 아닙니다

                        희생으로 얻은 대가가 원망스러울 만큼
                        자신을 위해 희생한 사람의 상처는
                        비통한 상실감을 안길 수 있습니다

                        희생한 사람의 파멸은 안중에 없이
                        결과물을 즐기는 사람은
                        값진 희생이 무색하도록
                        나락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희생은

                        사랑의 다채로운 맛 중에
                        쓴잔에 해당하고

                        사랑의 다양한 역할 중에
                        궂은 일을 도맡습니다


                        사랑이 희생을 방류하는 저수지라면
                        희생은 사랑의 저수지가 풍성해지는
                        비와 같습니다

         
                        사랑은 스스로의 희생을
                        긍정과 기쁨으로 고양시키고

                        희생은 사랑의 깊이를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희생은 계산적일 수 없습니다
                        얻는 것 이상으로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희생은 사리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희생이 비애와 파멸로 끝나지 않고
                        궁극적으로 사랑을 성장시키고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76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6
사랑과 우정 댓글+ 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08-01-29 4
75
오해의 고찰 댓글+ 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2008-01-22 4
74
상수리 댓글+ 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2008-01-19 4
73
등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8-01-11 5
72
소망과 욕망 댓글+ 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8-01-07 1
71
단 하나의 길 댓글+ 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7-12-29 3
70
아름다운 사람 댓글+ 6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2007-12-18 4
69
석류 이야기 댓글+ 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007-12-14 2
68
시와 추억 댓글+ 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2007-12-11 3
67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7-12-07 3
66
침묵의 단상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7-11-27 3
65
창문 댓글+ 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07-11-23 3
64
사랑은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07-11-20 2
63
감사의 능력 댓글+ 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2007-11-15 3
62
감의 사랑 법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11-09 4
6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7-11-07 6
60
딸기의 배려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7-11-01 6
59
시와 고구마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10-25 0
58
거미줄 댓글+ 7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7-10-23 0
57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07-10-17 0
56
복숭아 댓글+ 9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7-10-12 0
55
낙화 댓글+ 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7-10-09 1
54
감귤 나무 댓글+ 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07-10-05 0
5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7-10-03 0
52
댓글+ 7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2007-09-28 0
51
사과 댓글+ 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2007-09-20 1
50
우정 댓글+ 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2007-09-18 2
49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007-09-12 0
48
포도 댓글+ 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7-09-07 1
47
나의 그리움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7-09-05 0
46
보슬비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007-08-31 0
45
능소화의 철학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7-08-28 0
44
둥지 댓글+ 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2007-08-24 0
열람중
사랑과 희생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2007-08-16 0
42
기찻길 동행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2007-08-10 0
41
찻잔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7-08-08 0
40
수평선 댓글+ 7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7-08-03 4
39
이별의 조건 댓글+ 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2007-08-01 1
38
종이 비행기 댓글+ 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2007-07-28 0
37
꼭지점 댄스 댓글+ 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2007-07-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