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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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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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건
조회 1,085회
작성일 2007-08-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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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동시/장찬규
보송 보송 보슬비는
솜털같은 구름이 뿌려주는
소나기의 아기비
보슬 보슬 보슬비는
꽃들이 선명해지고
풀잎이 싱그러워지는
하늘의 부드러운 입맞춤
부슬 부슬 보슬비는
하늘 나라 선녀가
감은 머리를 털어서
휘날리는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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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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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고운 시상...
감사합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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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동시같은 시입니다. 마음이 환해집니다. ^^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주말 보내시길...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치 유년 시절로 돌아가는 길인것 같아요.
아무 욕심도 바램도 없든 그 시절
무엇이 그토록 행복해 깔깔대며
그리도 좋았는지
아마도 무심이기에 유년은 아름다웠으리
선생님의 시전의 동심에 날들의 회상하게 합니다.
언제나 건필을 비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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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이끄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건안 하소서.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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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부슬 부슬 보슬비~
한 느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