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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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11회 작성일 2007-09-19 13:06본문
공치사
글/박치근
또 화가 난다
그놈의 공치사 때문에 화가 난다
명분이니
도리니 하면서 생색을 낸다
꼭 그래야만 하는지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그게 습성인지
그게 자격지심인지
도대체가 웃기지도 않는 요지경이다
진정한 공치사란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내뱉는 말이 아니다
말이 없는 가운데 조용히 남에게 다가서는 침묵같은 것이다
난 이리했는데
난 저리했는데
너희들은 왜 날 알아주지 않느냐?
그렇게 안달복달 하는 게 공치사란 놈이다
자신을 드러낼 때는
굳이 공치사란 놈을 찾을 필요가 없다
한 마디 말로
한 줄 글로
자신을 드러내고 싶을 땐 겸손이 필요하다
그게 자신을 살리는 미덕이며
그게 남을 위하는 배려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누군가가 공치사로 자신을 미화하다 못해 광고를 해댄다
지천명의 나이에 회의가 느껴지는 순간이다
글/박치근
또 화가 난다
그놈의 공치사 때문에 화가 난다
명분이니
도리니 하면서 생색을 낸다
꼭 그래야만 하는지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그게 습성인지
그게 자격지심인지
도대체가 웃기지도 않는 요지경이다
진정한 공치사란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내뱉는 말이 아니다
말이 없는 가운데 조용히 남에게 다가서는 침묵같은 것이다
난 이리했는데
난 저리했는데
너희들은 왜 날 알아주지 않느냐?
그렇게 안달복달 하는 게 공치사란 놈이다
자신을 드러낼 때는
굳이 공치사란 놈을 찾을 필요가 없다
한 마디 말로
한 줄 글로
자신을 드러내고 싶을 땐 겸손이 필요하다
그게 자신을 살리는 미덕이며
그게 남을 위하는 배려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누군가가 공치사로 자신을 미화하다 못해 광고를 해댄다
지천명의 나이에 회의가 느껴지는 순간이다
추천1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누군가가 공치사로 자신을 미화하다 못해 광고를 해댄다
지천명의 나이에 회의가 느껴지는 순간이다>... ㅎㅎㅎ 주신글 뵙습니다 건안하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치사도 할때는 해야할것 같아요
알아주는이 없을때...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옳으신 말씀, 지당하신 말씀,
가슴에 꼭 꼭 눌러 넣어 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공치사,
말이 없는 가운데 조용히 남에게 다가서는 침묵같은 그
순간을 바라며
오늘의 힘든 시간도 잘 견디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