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사랑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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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090회 작성일 2008-09-01 15:56본문
가을이 익어갑니다
땅에 발 내린 가을이
산과 들판이
익은 가을을 통채로 삼킵니다
삼킨 벌판은
생명을 잉태합니다
저마다
가을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삼복화살에 부서진 가을
오색가을을 끓어안고
세인의 가슴으로 안깁니다
땅에 발 내린 가을이
산과 들판이
익은 가을을 통채로 삼킵니다
삼킨 벌판은
생명을 잉태합니다
저마다
가을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삼복화살에 부서진 가을
오색가을을 끓어안고
세인의 가슴으로 안깁니다
추천3
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고의 고통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풍요로운 가을 마음껏
담아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 하세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상중 시인님!
산고의 고통을 이겨 낸 결실의 계절속에
가을을 사랑하는 여인이 사색하는 마음속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고은 시 감명깊게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고운 詩
오색 가을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