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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88회 작성일 2007-11-06 00:03

본문

그대여

                                  다영/김 성미

내 안에 꿈틀거리는 사랑의 약속
하나 둘 헤아려 셀 수는 없어도

눈 감으면 한잎 두잎
피어오르는 꽃잎처럼 물안개 되어

흐린 기억 속 저편에
청보라 빛 임의 속삭임을 보는 듯

그대여 
저물어 가는 인생의 긴 행로에

삶이 버거워 힘이 들 때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걸랑

허름한 옷자락 매무시고
잠시 내려놓으시게...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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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약속이
버거운 것이라면  사랑 할  자격이  있을까요.
세월이 흐르면서
배려한는 너그러운  마음이  엿보입니다.
건안 하시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버거워 힘이 들 때 >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걸랑 >

<허름한 옷자락 매무시고
잠시 내려놓으시게... > 예 꼭 제가 읽어보고 싶은 글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성재 시인님
전* 온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건강들 하시죠..?
이렇게 지면을 통해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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