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책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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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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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건
조회 907회
작성일 2007-01-0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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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편하면
그게 자유인줄 알았고
내 맘대로 다 하면
그게 자유의 산물인줄 알았고
간섭만 없으면
그게 바로 자유의 극치인줄 알았는데
이제까지 난
나를 스스로 속박하는 바보였다
내가 나에게 얽매여
있었다는 걸 모르는 바보
자유의 진가를 모르며
자유를 갈망했던 어리석음
진정한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책임이 없는 자유는
방종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건방졌던 삶,
내겐 자유가 있었지만
아직 자유를 만끽할 자격은 없다
추천1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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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자유와 속박은 언제나 동행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닳고 갑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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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남현수 시인님 좋은 글 감상 잘 하고갑니다. 그리고 오랜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십시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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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남현수 시인님 새해 인사를 이제사 올리며
좋은 글 늘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오영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