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흔(傷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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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흔(傷痕)
어둠이 짙은 밤 이리도 괴로울까
얼마나 외로워저야 하나
온몸에 감아도는 그리움
가슴에 멍에를 달고 긴밤을 가고있다
운명(殞命)으로 받아 드리기에
속절없는 시간
외침속에
하나의 허망(虛忘)을 잊으란다
돌아오지 않는 강
마른 손끝을 놓고 통곡(痛哭)으로
돌아선 하늘은
눈물을 묻은 밤이였지
사랑이 무엇이며
정이 무엇이더냐
핏속에 남기고 홀연히 간 그대
내 목슴에 얼마의 치사량이 남아있을까
미지의 의문이 남는다
그대 어디에 있는가
내 포박(捕縛)된 생명
한금 건드리지 못하고
그대 곁에 자전(自轉)하고있네
어둠이 짙은 밤 이리도 괴로울까
얼마나 외로워저야 하나
온몸에 감아도는 그리움
가슴에 멍에를 달고 긴밤을 가고있다
운명(殞命)으로 받아 드리기에
속절없는 시간
외침속에
하나의 허망(虛忘)을 잊으란다
돌아오지 않는 강
마른 손끝을 놓고 통곡(痛哭)으로
돌아선 하늘은
눈물을 묻은 밤이였지
사랑이 무엇이며
정이 무엇이더냐
핏속에 남기고 홀연히 간 그대
내 목슴에 얼마의 치사량이 남아있을까
미지의 의문이 남는다
그대 어디에 있는가
내 포박(捕縛)된 생명
한금 건드리지 못하고
그대 곁에 자전(自轉)하고있네
추천4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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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그리움이...
이광근 시인님의 마음을
저 하늘에 계신 분께서도 고마워하실 것 같아요.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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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신 분은
영원한 안식을 맛보고 계십니다.
이생에서야 알리 없는 평화를 누리고 계시지요.
그리움은 인간의 것이고
영원 한것은 하늘의 것이니
순응하고 따를 수 밖에요.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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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외로워져야 하나.- 그 싯귀에 눈물 한 방울 뚝 남기고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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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만나뵐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광근 시인님..
그리움도, 고통도 아름다운 글로 풀어내시는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늘 고운 글 보여주시는 시인님.. 건강하십시오.
이광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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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정에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시상에 가던날 많은분들 뵙고 좋은 충고도 듣고 화기애애하게 머물다 오려했습니다
귀향차표를 예매관게로 인사조차 못하고 귀향했습니다 나에게 사랑스럽고 귀한분들인데 실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